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 게임(소설) (문단 편집) ===# 흑막의 정체 #=== 주된 비판 요인은 '''왕게임의 정체가 답이 없다'''라는 것, 왕 게임의 정체는 '''강력한 암시로 사람을 조종하는 [[바이러스]]가 데이터화 된 [[컴퓨터 바이러스]]'''라는 무리수적 설정때문에 큰 비판을 받았다. 물론 픽션에서 현실성을 따질 순 없다지만 아무리 픽션이라도 기본적인 전개성 자체를 고려하지 않은 듯한 설정이지 않을 수가 없는데 그 외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모순점이 꽤 많다. 지금까지 나온 스토리에서 밝혀진 왕 게임의 정체는 다음과 같다. '왕 게임 - 기원'에 따르면 이 왕 게임을 일으키는 '''[[켈드 바이러스]]'''는 과거에 요나키 마을에서 독과 주술에 능한 어느 가문이 만든 바이러스라는 설정으로, 이 바이러스가 지능을 가지게 되면서 '왕 게임'이라는 것을 만들어냈고, 요나키 마을에서 벌어진 초대 왕 게임에서 혼다 카즈나리와 혼다 나츠코(2권의 등장인물과는 동명이인) 둘이 생존한 상태에서 혼다 나츠코가 카즈나리 앞에서 죽어버리고, 카즈나리는 분노에 차서 마을 사람들을 증오하며 '니들이 죽어서라도 나츠코를 살려내'라는 강한 염원을 하게되는데 이게 카즈나리에 감염되어 있던 켈드 바이러스에게 암시가 된 것이다. [* 참고로 코믹스판 '왕 게임' 마지막에서 묘사된 왕 게임의 정체와 코믹스판 '왕 게임 - 종극', '왕 게임 - 기원'과의 내용은 서로 설정 충돌이 존재한다. 이는 렌다 히토리의 코믹스만 별개로 자체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카즈나리는 이후 국가 연구소에서 온갖 검사와 실험을 하였지만 백신은 개발하지 못했고 바이러스가 사라졌다고 판단하여 연구소에서 풀려나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고, 훗날 한 여성과 결혼하여 두 쌍둥이 딸을 낳게 되었는데 한명의 이름은 혼다 치에미, 한명의 이름은 과거 자신의 사촌이었던 혼다 나츠코라고 지었다. 즉 왕 게임 세계관 내에서 '혼다 나츠코'라는 이름을 가진 것은 2명이다. 바이러스가 왜 이런 살인을 저지르는지에 대해선 감염자인 카즈나리가 가지고 있었던 '니들이 죽어서라도 나츠코를 살려내'라는 염원 때문이다. 이것이 바이러스의 목적으로 각인되어서, 바이러스는 '사람을 죽여야만 혼다 나츠코가 살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실제로 1권에서 왕 게임의 죽은 자들의 휴대폰 미송신 문자들을 전부 합해보면 '너희들 31명의 목숨을 바쳐서 혼다 나츠코를 되살리기 위한 희생양이 되어라'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사실 이 바이러스의 작동 원리가 현실적으로 보자면 심각하게 답이 없는 무리수 설정이다. 바이러스 만으로 60조의 세포에 변화를 일으켜서 심장 마비, 신체 절단, 자살 유도, [[인체발화]]등이 가능하다는 설정인데 심장마비나 호흡곤란 정도라면 바이러스라는 설정이 어느정도 먹힐지 몰라도 순식간에 신체가 절단된다거나 자살 유도같은 마인드 컨트롤 급의 행동 유발은 바이러스만으로 불가능하다. 신체 절단의 경우는 뼈까지 잘려나가는데 단순히 '인위적인 세포 변화'만으로는 뼈를 잘려낼 수 없다. 설령 그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인체발화]]는 바이러스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열역학적으로 인체가 발화할 가능성은 0%에 수없이 가까운데다가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물체가 인화하기 위해서는 연료, 산화제, 온도가 필요한데, 인체 내부의 산소 농도가 높지도 않은데다가 체온 정도로 불이 붙을만큼 민감한 물질은 자연계에도 별로 없다. 하물며 인체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아무런 산화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불을 피운다는건 발이 안된다. 사실 바이러스라기보단 거의 ~~[[데스노트]]~~ 초능력에 가까운 수준이다. 국가 연구소에서도 백신을 못 만드는 이런 초능력급의 바이러스를 당시에는 과학 기술도 전무했을 32년 전 낡은 마을의 가문에서 만들었다는 게 말이 안된다. 바이러스가 신 수준이고 진행이나 내용 수준이 먼치킨 양판소랑 다를 게 없다. 거기다 켈드 바이러스가 엄연히 생물학적인 바이러스임에도 [[디지몬]] 마냥 데이터화 되었다는 설정도 심각하게 무리수 설정이다. 생물학적인 바이러스가 데이터화 돼서 네트워크 상으로 퍼지고 현실에서의 사람을 감염시킨다는건 불가능하다. 혼다 히토리 코믹스판 설정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의 원리는 강력한 '암시법'에서 발생하는 것이며 혼다 나츠코가 이 암시법을 프로그램화 시켰기 때문에 데이터화가 되었다는 설정이고, 원작 및 이후 코믹스판 설정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 스스로가 생존 본능에 의해서 자기 스스로를 데이터화 하였다는 설정이다. 어찌보면 [[이와무라 리아]]가 만든 안티 바이러스로 켈드 바이러스를 전부 제거할 수 없는건 당연한 사실이다. 안티 바이러스는 네트워크 상의 바이러스만 지울 수 있지 현실에서의 생물학적인 켈드 바이러스는 지울 수가 없으니... 거기다 '암시법' 이라는 말은 '아 내가 죽을것이다'라는 강한 공포감과 그에 대한 믿음 때문에 왕 게임이 실존하게 되었다는 건데 정작 '왕 게임 - 종극'에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잠만 자고있던 학생들이 죽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즉 왕 게임의 여부를 알고 있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암시법이라는 설정도 말이 안된다. 사실 초월적인 존재가 바이러스의 형태로 다른 매체를 통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건 90년대 일본의 공포소설 히트작이었던 '''[[링 시리즈|<링>]]'''에서 먼저 나온 바가 있다. 이쪽도 무리수이긴 마찬가지지만, 이쪽은 적어도 [[야마무라 사다코|초능력자]]가 각종 매체를 이용해 저주를 퍼트리다 나중에는 자신을 바이러스의 형태로 바꿔서까지 저주를 건다고 식으로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범주에 속하는데 비해, 왕 게임은 게임의 흑막을 '''그냥 엄청난 바이러스'''라고 퉁치니 [[핍진성]]이 어긋나는 것.[* 링도 그렇고, 후에 나온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어느 특촬물]]에서 [[버그스터|비슷한 설정의 바이러스]]가 나오는 등, '매체를 초월해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라는 설정이 마냥 무리수는 아니다. 링은 시리즈를 거치면서 잘 설명했고, 에그제이드는 바이러스의 증상도 나름 현실적이고 처음부터 바이러스와 싸운다는 걸 명시해 둔데 비해, 왕 게임은 그저 초월적인 존재에게 그럴듯한 설정을 붙인다는게 그만 무리수로 적용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